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반값택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반값택배는 말 그대로 기존 택배 요금의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어떻게 보내고 받는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볼게요.

반값택배란?
반값택배는 편의점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예요. GS25에서는 ‘반값택배’, CU에서는 ‘알뜰택배’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죠.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이에요. 2025년 3월 기준으로 500g까지의 물품은 1800원, 1kg까지는 2200원, 5kg까지는 2600원으로 기존 택배 요금의 절반 수준이에요.
특히 중고거래나 소량의 물품을 보낼 때 많이 이용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1800원으로 해결할 수 있어 정말 경제적이죠.
게다가 신규 회원 가입이나 각종 이벤트를 통해 200원 할인 쿠폰을 받으면 1600원에도 이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니,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반값택배 보내는 방법
반값택배를 보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포장한 물품을 들고 바로 편의점에 가서 접수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한 후 편의점에 가는 방법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두 번째 방법을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편의점에서 직접 정보를 입력하는 것보다 미리 예약하는 게 더 빠르고 편리하거든요.
예약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앱스토어에서 ‘GS25편의점택배’ 앱을 다운받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해요. 그리고 ‘반값택배 예약’을 선택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돼요.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죠.
물품 정보를 입력할 때는 분류, 물품가액(50만원 이하), 상품명을 간단히 적어주세요. 그리고 반송처는 보내는 사람의 개인 주소를, 도착 편의점은 받는 사람 근처의 편의점을 선택하면 돼요.
이렇게 예약을 마치고 편의점에 가면 빠르게 송장을 출력하고 물품을 보낼 수 있어요.
반값택배 받는 방법
반값택배를 받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물품이 도착 편의점에 도착하면 받는 사람에게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이 알림을 받으면 3일 이내에 해당 편의점에 가서 물품을 찾아가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3일이 지나면 물품이 반송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알림을 받으면 최대한 빨리 찾아가는 게 좋겠죠?
만약 알림톡이 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걱정 마세요.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직접 QR코드를 재발송할 수 있어요.
보내는 사람은 회원 예약현황에서, 받는 사람은 이름, 휴대폰 번호, 받는 점포명을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거쳐 알림톡을 다시 받을 수 있어요.
반값택배 이용 시 주의사항
반값택배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어요. 먼저, 보낼 수 없는 물품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냉장/냉동식품, 곡물 등 변질 가능한 식품류, 유리나 도자기, 귀금속류, 액체류는 보낼 수 없어요. 또한 서신이나 서류도 안 돼요.
그리고 크기와 무게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무게는 5kg을 넘으면 안 되고, 세 변의 합이 80cm를 초과해서도 안 돼요. 물품 가액도 50만원을 넘기면 안 되니 주의해주세요. 이는 배송 사고 시 보상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GS25 반값택배 고객센터(1544-4101)는 평일 9시부터 18시(점심시간 12:30~13:30), 토요일은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다면 이 시간에 연락하면 됩니다.